너무 힘들어요 위로가 필요해요 사실 저는 현실적인 편이라 누군가 해주는 말이 위로가 되는 편도

너무 힘들어요 위로가 필요해요 사실 저는 현실적인 편이라 누군가 해주는 말이 위로가 되는 편도

사실 저는 현실적인 편이라 누군가 해주는 말이 위로가 되는 편도 아니고 우는 사람이 있으면 잘 이해도 되지 않는편이에요.그런데 오늘은 정말 누군가가 저에게 주는 관심과 말이 필요한 거 같아요 평소에 울음도 잘 참는 편이고 애초에 잘 울지도 않아서 주변에서 우는 걸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너는 외강내강이다 이러는데 사실 저 마음이 정말 약하거든요 이런 말 들을 때 마다 부담스러워서 더 저에 대한 기준도 높아지고 어떻게든 강하게 보이려고 애쓰는데 오늘은 정말 제 자신을 주체하지 못하고 있어요버스 창문으로 내다보는 도로가 슬프게 느껴져요이 글을 보는 누군가는 우울전시다,너만 힘든거아니다 라고 생각하겠죠 근데 저는 주변인들에게 이런 얘기를 못 하겠어요 괜히 분위기를 깨트릴까봐 저에게 진심인 마음보다는 귀찮은 마음이 더 클까봐 남이 생각하는 저의 이미지와 다를까봐 항상 밝고 환히 웃거든요 그래서 여기다 하소연 해보아요 오늘은 정말 너무 힘들어요 그냥 제 힘듦을 누군가 알아줬으면 해요

힘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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